☂️ 봄비 마중 

☂️ 봄비 마중 

예쁜 임이 오신다기에
노란 우산 하나 들고 봄 마중 갑니다.

시가 되고
그림이 되는 풍경을 한 아름 안고
소리 없이 사뿐사뿐 걸어오십니다.

봄 바구니에 쑥과 냉이를 가득 담고
해맑은 미소 한가득 담아 오십니다.

진달래와 개나리를 닮아
가녀린 몸이지만
오시는 임 반기려 커다란 목련을 피웠습니다.

노란 우산 살며시 감추고
먼 길 오신임을 온몸으로 맞이하면
설렘에 순간의 행복은 기쁨의 눈물 되어
소리없이 대지의 깊은 곳까지 적십니다.

내일은 온 세상에 봄꽃이 만발할 것 같습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– 강사랑

2 thoughts on “☂️ 봄비 마중 

  1. 네감사해요 좋은글잘읽고갑니다 날씨가 흐리내요 건강의유의하세요 줄거운주말잘보내세요 항상건강하고 행복하게보내세요 언제나변함없는 그대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사랑듬뿍담아 그대에게전합니다 오늘하루도 화이팅아자 힘내세요 고마워요 좋은글화이팅아자 커피 ☕️ 한잔으로 좋은시간보내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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